주일설교

제목아가서 강해 (3:7-8) 만왕의 왕의 가마에 동석할 신부로 기대하라 2018-09-07 12: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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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넴성에 사는 평범한 술람미 여인의 거친 인생 광야에도 희망이 있고 맛이 나는 이유는 거친 광야 가로질러 그녀에게 다가오는 솔로몬왕 때문이다. 그런데 그녀의 가슴을 더욱 설레이게 만드는 것은 그녀의 신랑 솔로몬왕이 타고 오는 가마이다. 그의 가마주변의 위용도 거리이었겠으나 더욱 기쁜 것은 그것이 솔로몬왕의 신부인 자신을 태우러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솔로몬왕이 가마를 타고 그의 신부를 데리러 오는 모습은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이들에게도 지속적인 기쁨과 희망이 되고 있음을 비유한다.

  이유는  그리스도인의들의 영적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가 타고온 가마 그리고 그가 타고 승천할 가마에 그의 신부인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같은 가마에 앉혀 주시기 때문이다. 물론 예수님이 세상에 가져오셨고 또한 그의 신부에게 공유할 가마는 눈에 보이는 외적 물건이 아니라 그의 모든 영광과 권세를 그의 신부에게 나누어 주심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런 사실에 대해서 신약성경 에베소서 1 20절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 아버지]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라는 말씀을 기록하고 있는데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 예수님을 먼저 부활케 하시고 승천이후 자신의 오른편에 그의 아들 예수님을 앉게 것을 묘사하고 있다.  

앉는다 것은 왕이 그의 영광스런 보좌에 앉아 문무백관을 바라보며 그들에게 명령함으로써 그의 왕국을 다스리고 있음을 함의한다.  예수님은 본래부터 신성을 보유하고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그가 특별히 아버지의 뜻을 손수 성취하심으로써 실질적인 차원에서 우주적인 통치권을 부여받은 것을 본문은 역설한다고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는 역사적이고 신비로운 일련의 과정속에 그가 택하시고 구원하기로 작정하신 모든 그리스도인들도 그와 함께 그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 승천과 천상 보좌에 앉는 일에 동참하고 있음이다.

에베소서 2:5-6.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시공을 초월하여 모든 시대 모든 장소에서 살았던 그리스도의 신부로 작정되고 부름받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 부활과 승천, 그리고 천상보좌에 앉아 우주를 통치하는 권세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로부터 부여받아 그녀의 신랑되신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우주를 통치하는 특권을 얻게 것을 사도 바울은 선명하게 묘사하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삼위 일체 하나님의 너그러우신 은혜를 느끼게 된다. 그것은 창조자와 주권자로서의 하나님과 그의 피조물이며 구원의 대상인 그리스도인간에 수직적인 관계속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영적 신부로서 대등하게 배려해 주실 아니라 우주적 통치권을 함께 공유하도록 허락하셨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를 영적 신랑으로 섬기는 영적 신부인 그리스도인들의  거친 인생 광야 그래도 맛이 나고 희망이 있는 유일한 근거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