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제목아가서 강해(3:6) 거친 광야를 가로질러 오시는 주님을 영접하라2018-08-25 21: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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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광야는 희망이 있는가? 질문에 솔로몬 왕의 연인이요 신부인 술람미 여인은 그렇다!’ 대답한다. 왜냐하면 그녀는 거친 광야를 가로질러 자기에게 다가오는 분을 보았으니 분은 바로 솔로몬 그녀의 신랑이요 남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분은 비록 거친 광야를 가로질러 오셔도 험악한 모습이 아니니 이유는 분의 몸에서 몰약과 향품과 상인들이 값주고 향품이 진하게 배어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분은 멋진 가마를 타고 그녀 술람미 여인에게 다가오고 있으니 그녀는 가슴이 설레이고 기쁘지 않을 없다.

솔로몬 왕이 거친 광야를 가로질러 그의 신부 술람미 여인에게 다가오는 모습은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모든 그리스도인의 영적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사실 거친 광야같은 인간 세상에 들어오셨다. 모든 창조물의 기원자이시며 창조자이신 그리스도께서 친히 피조물의 몸속으로 들어오셔서 9개월간 지내셔야 했고 물커덩 거리는 양수물 가운데서 태어나셨다.

시공을 초월해 계실 있는 신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께서 33년간 시공의 제한을 받으시면서 사셨고 점진적으로 사람들에게서 온갖 멸시와 천대와 급기야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는 거친 광야의 삶을 사셨다. 이유는 한가지, 죄가운데 태어나 죄가운데 살다가 죄값으로 죽을 밖에 없는 모든 인류를 그들의 죄와 사망의 철칙에서 자유롭게 해주시고 영원한 삶을 주시기 위함이었다.

여기서 우리는 다시 한번 질문해 본다. “거친 광야같은 인생에 희망은 있는가?” 질문에 대답은 그렇다이다. 왜냐하면 죄가운데 사는 인간세계안에는 희망이 없고 절망밖에 없으나 거친 광야를 가로질러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아직도 목적이 있고 이유가 있다.

그러면 거친 광야를 가로질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일을 행하셨는가? 술람미 여인은 그녀에게 다가오는 그녀의 신랑 솔로몬이 온갖 향품으로 치장하여 그녀에게 다가옴을 묘사하였다. 마찬가지로 거친 광야를 가로질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선 몰약의 향품을 우리에게 선사하셨다.  불멸의 상징인 몰약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것을 상징한다. 향품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공생애 3년동안만 아니라 부활 승천하신 이후 지금까지 하나님 아버지의 우편에 앉으셔서 그의 백성의 기도를 중보하시고 하나님 아버지께 아뢰심을 상징한다. 그리고 상인의 향품 상인들이 진기한 향품을 비싼 돈을 들여 사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신의 고귀한 피를 흘려 우리를 대신 구원해 주신 것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온갖 몰약과 향품과 진기한 것으로 치장하여 사랑하는 이에게 거친 광야를 가로질러 찾아오는 신랑 솔로몬왕을 맞이하는 신부 술람미 여인에게는 엄청난 기쁨과 소망이 있었듯이 오늘 거친광야같은 인생가운데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도 거친 광야는 아직도 희망이 있다. 그것은 우리를 우리의 죄와 죽음에서 해방시켜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