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제목2018년 08월 26일: 사람의 시원에 대한 올바른 견해(1) 2018-09-07 13:22:50
작성자

고려시대때 작성된 승려 일련의 작품 <삼국유사>에는 대한민국의 최초 나라 고 조선의 건국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 기록에 의하면 천계를 다스리는 존재 환인의 아들 환웅이 태백산 근처에 내려와 나라를 다스리는 가운데 곰에서 환생한 여인과 혼인하여 낳은 아들이 단군이며 이 사람이 고 조선을 건국하고 오랫동안 다스렸다고 합니다. 이 기록에 의하면 고 조선 사람들은 하늘의 자손즉 천손인 셈인데 이런 천손의 사상은 후일 부여나 고구려 그리고 백제등의 건국기사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천손 사상이 아마도 뿌리깊게 지금까지 대한민국민들에게 하나의 고유한 세계관으로서 전승되어 오고 있다고 볼 것입니다.

 

여기에 반하여 성경은 매우 다른 세계관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영원히 존재하신 하나님께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고 그 가운데 사람은 그분의 형상으로 지으셨으며 만물을 사람의 주권에 위임하고 사람은 만물을 잘 다스림으로 창조자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되돌려 드리는 존재로 지음받은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알 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인 것은 맞으나 인간이나 만물이 곧 하나님과 같은 동등한 존재이거나 본성을 갖는 것은 아닌 점입니다. 초월적인 하나님께서 범죄한 사람들을 구원할려고 이 땅에 그의 아들 예수님을 보내시지만 그는 고조선 설화의 등장인물 환웅처럼 사람과 혼인하여 인간 아들을 낳는 등의 일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자신이 사람의 몸을 입고 사람이 되셨지만 그러나 그는 엄연히 신성을 갖는 존재로서 사람을 위한 구원사역을 마친 후에는 다시 본래의 위치인 천상나라로 돌아가셨으며 그곳에서 지금도 우주를 그의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통치하고 계십니다.